밤은 아직 기다려야 하고 낮은 이미 아니다. Op.2
Afternoon already gone by, but night still yet to come. Op.2
2023~2024
Oil on Linen
215x197cm
부분(detail)
기억을 토대로 찾아간 그곳은
오랜 시간을 관통하며 생성과 소멸을 반복했던 장소이자
물리적, 감정적 유수(流水)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이윽고 모이는 지점이었다.
그래서 그림 앞에선 몸의 움직임과 하나의 선이 정지할 때,
'갑자기'보다는 ‘이윽고’, ‘마침내’, ‘가까스로’에 가깝기를 바라면서 시각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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