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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Vol.6

Shoreline #2

 

해안선 #2
Shoreline #2
2017-2018
Oil on Linen
193.9x260.6cm
 
 


 

(detail)
 

 

 
 
 

동해안에 분포한 석호와 습지 지형과 더불어 남해에 분포한 해안 절벽을 관찰하였는데
이른 아침부터 한낮 그리고 해 질 무렵 시간 간격을 두고 해안 절벽 아래로 끊임없이 파도가 밀려오고 부서지는 모습을 관찰하였다.
우리가 이쪽과 저쪽, 여기와 저기를 구분하기 위해 경계 지어진 이름들 예컨대 지평선, 해안선, 수평선과 같이 인간의 시선으로 가늠하기 어려운 거리에 놓여
순간적 또는 평균적 변화율을 일상용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상태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며 시각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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